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코스타리카,로어슈거,카라멜)

 

 

 

 

커피와 함께한 개인적인 역사(?)와 카페인 권장량, 부작용 등을 적어 보다가 2탄까지 오게됬다.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된 나를 커피귀신 이라고하면 내가쓰고도 내자신이 무서워지니깐 커피돼지 쯤으로 하겠다. (돼지야 미안...)

 

여튼 커피돼지가 지금까지 먹어본 여러가지 수만가지 커피가 있지만 너무 많으니까 일단 대표적인 RTD음료 세가지만 꼽아보겠다. 나열해보면 이렇다.

- 스타벅스 컵커피 (동서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조원인거보면 서울우유만드는 회사에서 만드나보다?)

- 악마의 유혹 프렌치카페 (남양, 요즘 안먹는다. 원빈도 옛날옛적에 광고하더니 요즘은 안하더라. 태희언니로 바뀐건가)

- 카페라떼 (이름단순한데 맛도 이름처럼 깔끔하다. 매일유업이 만들었다)

 

 

이렇게 세가지만 아니 두가지만 질리지않게 돌려서 마시고 있었는데 어제 편의점에 가보니까 못보던 커피가 있는거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이건 예전에도 마셔본적 있지만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커피우유라니! 맙소사!!!! 이젠 내가 좋아하는 라떼를 마시고도 배가 안아플 수 있다니. 이건 우유종류 선택할 수 있는 폴바셋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는데.. 커피빈이나 스타벅스도 두유로 바꿔서 제조가능하지만 두유랑 우유는 고소함의 차이가 다르기때문에 커피돼지 이자 우유를 좋아하는 나는 그냥 배가 아프더라도 우유로만든 라떼를 먹는것을 택해왔다. 미식가돼지.. (다시한번 돼지야미안)

 

 

 

 

 

아니그런데 내가 주로이용하는 컵커피도 이젠 락토프리 시대란말인가! (락토프리는 우유속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진사람들을 위해 유당을 제거한 기능) 아시아인의 90%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을 겪고있다고 하는데 그중 한명이 나인거다. 잠시 눈물좀 닦는시간// 다시 본론으로 가서 라떼를 좋아하지만 마시고도 배가 불편해야 했던 나에게는 정말 고마운 제품이 나타났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서울 속편한우유 의 연장선상 음료인 대세, 소화가 잘되는 라떼가 드디어 등장 한것이다! 스타벅스 컵커피는 오프라인 스타벅스를 쏙 빼다 닮은건지(?) 온라인에서도 보냉백 프로모션으로 난리난리를 치르고있는 중이더만 보냉백은 탐나지만 당분간 다시는 구입할 일이 없을것 같다. 왜냐면 나의 장건강을 위해 락토프리 바리스타 룰스 라떼로 정착할거니까. 제발 단종하지 말아주세요. 계속 생산해주세요~~

 

임영웅 커피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요즘대세인 트로트가수 임영웅 님 께서 광고모델이 되신 것 같다. 방송을 안본 나는 잘 모르지만 그의 방송을 단 한편도 놓치지않고 열혈관람하신 우리 할머니께 밤낮으로 들은 덕분에 알고있다. 1:1 랜선 팬미팅 소식이 있던데 할머니를 위해 참여해야하나....고민중이다. 어쨌든 나는 팬미팅이 아니어도 쟁여놓고 먹을꺼니까 ㅋㅋㅋㅋ 이회사 관계자는 아니지만 바리스타룰스는 커피맛 진짜 잘 내는 것 같다. 팩에 들은 아메리카노인 '바리스타룰스 코스타리카'도 깊은맛을 잘 표현해내서 마치 바리스타가 카페에서 바로 제조한듯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330ml 한팩에 카페인 135mg 되시겠다. 이동할때나 여행다닐때 쟁여다니기 딱좋다. 달달한게 한참 먹고싶을때는 '카라멜 딥프레소'도 괜찮다.카페인 100mg! 참고로 유일하게 내입맛에 안맞는건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이었다. 커피의 깊은맛 대신 약간의 초코맛이 나기때문에.

 

내가 극찬하는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의 다른 이용자분들 후기를 보면 로어슈거라 그런지 맛이 없다거나 가벼운 맛이라거나 하는 후기를 보고 걱정했지만 단거 좋아하는 나도 설탕이 30%나 줄었다는데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카페인은 105mg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CU에서 2+1행사라는데 그걸 모르고 GS25에서 그냥사고 좋아라했다..ㅠ_ㅠ (근데 대체적으로 GS에서 할인 안하는건 CU에서하고 CU에서 안하는건 GS에서 하고 뭐 이런패턴인듯??) 아무튼, 당장 편의점으로 달려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