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스타벅스 블론드 서머라떼 ㄱ
간단한 브런치를 먹기위해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여름이라서 시즌에 맞게 여름음료를 출시했나보다 하고 사진만 보고 시킨 이 음료에대해,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놀란 후기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음료선택 전에 이 글을 읽고계신다면 꼭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라떼위에 올려진 저 하양노랑 동그란것의 정체는 당연히 아이스크림일 줄 알았어요.. (검색 안해보는 타입ㅋㅋ) 아이스크림인걸로 굳게믿고, 의심없이 시킨 여름음료 블론드 서머라떼 에요. 정말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그림만 보고 시켰다가 맛을보고 깜짝 화들짝 놀랐습니다.
..???... 크림을 어떻게 저렇게 동그랗고 예쁘게 띄워놓으셨는지.... 저것의 정체는 아이스크림이 아닌 크림 이었습니다.
여름=아이스크림 이죠! 이름이 서머라떼인데 도대체 왜 크림을 올리신겁니까. 스타벅스야~~~ ㅠ_ㅠ
저는 라떼위에 띄워진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을 뿐이고요 ㅠㅠ.. 대관절 뱃살 넉넉히 늘려줄거같은 크림에 시럽까지 부어있는데...칼로리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문득 궁금했어요. 그제서야 찾아본 음료정보를 보니....500Kcal...!!??? 제 눈을 의심했답니다.
아니 음료한잔에 500칼로리 라니요!! 그런데 맛을 보고나니 이해가 가는 맛 이랄까요? 그냥 칼로리가 높을 수 밖에 없는맛 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맛있게 먹어도 도저히 0칼로리 시킬 수 없는 그 맛 ㅋㅋㅋ 카페인 170mg...참고바랍니다ㅎ
그래도 끝까지 다 먹었구요~ 오늘도 지방축적은 뱃살의 몫인가 봅니다. 미안하다 뱃살아~ ㅠ_ㅠ
To. 블론드 라떼야 안녕~~~
내게 준 칼로리폭탄 고마웠다.
덕분에 뱃살 축적했어..
우리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ㅠ_ㅠ
너가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온다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볼께~~~
스타벅스 시즌음료 누가 연구하시는지 궁금해요~~~ 갑자기 제가 막 연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어요. 상품으로 출시하기는 어렵겠지만 창의력 있는 셀프 제조음료 후기를 언젠가는 꼭 다시 올릴것을 기약하며 오늘의 스타벅스 블론드 서머라떼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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