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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Health, Tasty food

김보람 초콜릿

by chief editor 2020. 11. 25.

 

 

 

 

김보람 초콜릿

 

가끔 지나갈때마다 궁금하던 김보람 초콜릿을 드디어 다녀와 봤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7호선 상동역에서 10분정도 떨어진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가게 였어요. 우연히 주변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바빠서 간판만 휙 보고는 "초콜릿공장인가?" 하고 지나간 적이 있었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저만모르는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ㅎㅎ

5일전 방문했을때 까지만 해도 가게에 손님들이 앉아있었는데 어제부터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아마 포장만 되지않을까 싶네요. 근데 스타벅스처럼 큰 프렌차이즈가 아니라서 적용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상동 김보람 초콜릿

들어가보고 싶게 생긴 공간...ㅎㅎ (제가 사진을 왜이렇게 찍었을까요? ㅜ_ㅜ)

가게가 참 심플하고 예뻤어요~ 이것저것 꾸며있지 않아도 단순함에서 오는 공간의 미학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포장만 해왔지만 날이 좀 괜찮아지면 꼭 카페에 앉아서 햇살 듬뿍받으며 커피도 한잔 하고싶은 공간 이었답니다. 멋진 공간이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한번 공간에 대해서 소개 해 볼 예정입니다.

 

 

상동 김보람 초콜릿

메뉴판 입니다. 전 녹차의 초록초록한 향과 그 씁쓸한맛을 좋아하기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말차 생초콜릿을 먼저 구입 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한장. 가공하지 않은 생초콜릿 이기 때문에 단가가 좀 높아보였어요~

사진으로 따로 찍어오진 않았는데 카운터에는 여러가지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판매하는 여러가지 초콜릿을 맛볼 수 있게 해놓으신 것 같은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초콜릿 가게 답게 초콜릿의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초코를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공간이지 싶어요. 또한 커피의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라서 동네방네 소문내지 않을수가 없겠어요~ 자꾸 들르고 싶은곳이 될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입니다.

 

 

 

김보람 초콜릿

보통 초콜릿은 녹을까봐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이건 생초콜릿이라서 냉동보관시 식감이 변한다고 되어있어요. 냉장보관은 30일 이내로 하고 빠른시일안에 섭취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꼼꼼한 포장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김보람 초콜릿 생초콜릿 말차

뒷면에 기재된 원료명 입니다. 일본산...ㅠ_ㅠ;;; 제주도 녹차랑 일본산 말차가 섞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단가가 더 올라가더라도 제주산 말차만 이용하면 좋겠어요~ 김보람선생님... 부탁합니다... 

 

김보람 초콜릿 말차 생초콜릿

참지못하고 사진찍기 전에 없어진 초콜릿 두조각.. 손은 눈보다 빠릅니다 ㅎㅎ 작은 미니포크도 함께 포장되어 있는데 그걸 안찍었네요. 저렇게 정사각형으로 컷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조각조각 깔끔하게 덜어먹기가 가능합니다. 요즘들어 초콜릿 홀릭이라서 제가 먹어보려고 구매한것이지만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가공초콜릿에 길들여진 요즘, 각종 편의점 초콜릿을 섭렵해왔었는데 오랜만에 맛본 생초콜릿의 맛은 아주 고오급지고 식감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초코송이, 빈츠 안녕입니다. 상동에 수많은 카페가 있지만 한번 들르신다면 그중 단연 원픽이 될 것 이에요~ 상동에 가시면 한번 꼭 들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 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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