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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물건, Living item

2020년 장마기간 (비오는날 빨래엔 비앤비)

by chief editor 2020. 7. 17.

 

 

# 이때다 싶으면 찾아오는 장마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7월 중순이에요. 본격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이때다 싶으면 꼭 찾아오는게 있죠? 바로 장마 인데요. 여름철의 여러날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은 우리나라엔 주로 6월 말부터 진행이 되고있어요.

7월 초에도 이미 지속적으로 꽤 여러날동안 많은비가 내리기도 해서 이제 장마는 그걸로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입니다.

 

 

# 2020년 장마기간

 

끝난줄 알았던 장마, 이제정말 언제끝나게 될지 알아볼게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조금 늦은 7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해요. 19일~21일 까지는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23일~25일 동안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올것 이라는 예보가 있네요. 결국 7월 말 그 이상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것 같아요. 이 기간동안 외출시에는 꼭 우산 챙기셔서 비 맞는일 없으시도록 하자구요~~

 

비 오는 날

 

 

# 비구름이 지나간하늘은 아름답지만 빨래는...

 

저는 개인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를 좋아해요. 예상치 못한 비에도 당황보다는 반가움이 먼저 앞서는 편인데요~ 아무리 비를 좋아한다지만 비가 남기고간 흔적들까지 모두 아름다울 수는 없겠죠? 특히 비가 오는날에 빨래를 준비해야할때는 여간 걱정스러운게 아니에요. 안그래도 비와서 습하고 꿉꿉한데 빨래까지 널려있다면 그 많은 습기들... 굳이 밖에 안나가도 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겠죠? ㅎㅎ 저는 따로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빨래 후엔 건조대에 널어놓고 있는데요. 안그래도 습한데 실내에 건조하려면 빨래가 마르고 난 후의 상태까지 생각을 안해볼 수 없을 것 같아요.

 

 

# 비오는날 실내건조

 

건조기를 사용해 세탁물을 완전히 건조시킬것이 아니라면 비오는날 자연건조시에는 실내에 말릴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비가 그치기만 기다리며 한없이 미뤄놓을 수도 없을것 같아요. 그렇다면 세탁 후 아무리 말려도 느껴지는 꿉꿉함을 어떻게 없앨것이냐 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여름 장마철이던 추운 겨울이던 실내건조용 세탁세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실내건조용 실외건조용이 따로있나? 생각했었는데 제가 사용하는 제품에는 향균성분 함유로 실내건조시에도 산뜻함을 유지한다고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어쨋거나 향균성분이 꿉꿉함을 없애준다는것 같아요 ㅎㅎ

광고인가? 마케팅인가?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실내에만 건조했는데도 세탁물에서는 햇볕에 바짝 말린 아주 기분좋은 향과 감촉을 느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제가 사용중인 세제는 메디앙스 사의 비앤비(B&B) 입니다.

 

출처: 맘스맘 몰 (섬유세제 비앤비, B&B)

 

 

 

 

 

 

 

# 습도조절로 뽀송하게~

 

시중에는 제가 선택한 비앤비 말고도 많은 실내건조용 세제가 나와있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시면서 가장 맘에드는 성분과 향을 통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세제도 중요하지만 실내건조의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는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겠죠. 저의경우 제습기 틀어놓으려면 덥고 에어컨 틀어놓으려면 너무 추워요ㅠㅠ (피곤함을 스스로 생성하는 타입ㅋ) 그래도 습기속에서 물에젖은 종이처럼 축축 쳐져있는것보다는 덥던지 춥던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또 말이 길었는데 대충 얼마남지않은 장마철 잘 이겨내자는 말씀 드려보았습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좋은아침, 좋은저녁 기쁜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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