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왜이리도 옛날 간식이 땡기는지, 봄이오긴 왔나봅니다. (이미 봄이온지 오래전...) 이렇게 계절이 바뀌어서 주전부리가 땡기는 거라며 마음의 합리화를 걸어놓은뒤, 빠르게 팥양갱을 구입 해 봅니다. 제가 구입한 건 노브랜드사의 팥양갱 이에요. 노브랜드 요즘들어 간식이며 과자며 참 잘 만들어요..(잘 만든지 이미 오래전...)
이 고풍스러운(?) 겉표지 뭔가요.. 너무 예쁩니다 ㅎㅎ 정말 레트로열풍 제대로 구현해낸 감성이에요. (제작자의 의도와 다를수도 있음 주의) 어쨋든 시선을 확 사로잡는 그림입니다. 다음으로 영양성분 입니다.
1개당 140Kcal 입니다. 원재료는 한천을 제외한 모든것이 외국산 입니다. 한천이란 우뭇가사리를 재료로하여 가공한 식품인데요, 젤리나 양갱 등을 만들때 이용되고 있는 주재료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양갱제품의 재료가 거의 국내산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노브랜드 또한 동일하네요.
한상자에 총 10개의 낱개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TV 리모컨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간단하게 한두개씩 먹기에 부담없는 크기로 너무 적당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양갱을 좋아하시는 주변분들께 선물하거나 같이 나눠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제 입맛에는 많이 달지않고 (양갱 특성상 아예 안달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에 좋은 간식이었습니다.
낱개포장을 뒤집어보면 4분의 1 지점에 뜯는곳 컷팅이 되어있어 뜯는곳을 잡고 한바퀴 휙 돌리면 아주 깔끔하게 포장을 벗겨낼 수 있습니다. 안쪽포장이 손에 닿는다면 엄청난 찐득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몇개 먹다보니 손에 안닿게 조심해서 뜯을 수 있는 스킬이 생겼답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할 간식, 초콜릿도 과자도 다 질리셨다면 팥 양갱을 곁들여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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