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1 죽 이야기 (추천메뉴) 아플때는 왜그렇게 아무것도 하기싫은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평소 입맛이 없다는게 무엇인지 도통 알수없었던 저의 입맛까지도 잠시동안이지만..? 앗아가버리는것이 질병입니다. 몸의질병 마음의 질병, 숙취가 있을때는 정말이지 물한모금 외에는 모든입맛이 싹 달아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플때, 숙취때 안넘어갈꺼같다고 혹은 귀찮다고 해서 정말 아무것도 먹지않으면....큰일납니다. 곧 큰일이 나고맙니다. 숙취때는 먹고 토하더라도 일단 먹어야 한다는 한 주당님의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요, 살면서 그 말은 정말 명언이었다는것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프거나 숙취가 있거나 귀찮거나 할때 저는 종종 죽을 먹습니다. 한두끼 건너뛴다고 어떻게 안될텐데 한두끼만 안먹고 나면 그다음 끼니때는 마구.. 202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