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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물건, Living item

마녀공장 허그샴푸 단종

by chief editor 2020. 9. 22.

 

마녀공장 허그 샴푸

 

샴푸는 우리가 매일 두피에 직접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제품의 성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두피도 피부이기때문에 얼굴과 같이 민감하게 관리해야 하며 화학적인 제품들은 두피로 흡수가 빠르게되기 쉬운구조라고 들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여러가지 구매 후기 및 성분들을 꼼꼼하게 따져서 성분이 좋으면서 추천을 많이 하는 샴푸를 골라보았는데 마녀공장 의 허그 샴푸를 선택하게 되었다.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화학적인 성분들을 넣지않고 좋은성분들만 꼼꼼하게 골라 넣었다고 광고하여 실제로 사용해보면 좋은제품들이 많다. 한두개 사용해보다가 어느새 마녀공장 제품만 여러가지가 되었다. 그 중 샴푸는 허브그린/ 허그 두개제품을 다 사용해 보았는데 허브그린은 잔향이 남지않는다. 향료가 안좋다지만 샴푸만큼은 잔향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잔향이 없는 허브그린 보다는 허그 로 계속해서 사용중이다.

 

 

 

 

마녀공장 허그 샴푸

 

올 여름 이렇게나 잔뜩 사서 쟁여놨는데 오늘 찾아보니 단종... 대체 화장품들은 왜자꾸 쓸만하면 단종시키는건지?... 아마 더 좋은성분을 넣어서 만들려고 단종시킨건지 모르겠다....ㅠ_ㅠ 이렇게되면 또다시 샴푸찾아 삼만리가 시작된다. 샴푸 유목민이었던 내가 어렵사리 정착한 제품이었는데 이것만 쓰고 또 다른제품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근데 샴푸는 물론이고 어떤 화장품이건 너무 오랫동안 쓰면 내성이 생겨서 안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기억이 있다. 사실관계를 떠나 내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것은 그말에 신뢰가 가는쪽이다. 그래서 뭐 지금쯤 바꿀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단종을 아쉬워하지 않기로 했다. 

 

식물성 샴푸인데도 불구하고 거품도 많이 나고 향기도 매우 좋았던 보기드문 샴푸였는데 또 다른 샴푸를 찾아 떠나야겠다. 오늘의 추천곡: 애프터스쿨의 'Shampoo'를 추천하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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