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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공간, Favorite Place

오라델떼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카페)

by chief editor 2020. 8. 12.

 

 

 

 

 

 

도심 속 농업체험의 현장이 있다는 소식에 바람도 쐬러 갈 겸 하여 구경 가본 상동!

생각보다 너무나 드넓고 쾌적했던 도심 속 농장의 멋진모습에 반해버려서 당장 분양받고싶은 마음에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연 1회만 신청을 받는 것 같다. 꾀나 넓직넓직한 구획의 텃밭들이 옹기종기 모이니 제법 농장의 모습이 갖춰져 있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만큼 부천시민만 신청 가능한 것 인가? 그것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흐음;;; 이름은 문화동산 농장 이었던것 같다. 의미없는 이름외우기 ㅎㅎ 어쨋든 도심속 한가운데 이런 멋진 농장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구경을 마치고나와 둘러본 몇걸음 안되는 곳에 예쁜 카페가 있었다. 굉장히 넓어보이는 카페 밖으로는 테라스가 군데군데 있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실내는 꺼려지고 외부 테라스 카페만 찾게 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그런데 나는 마스크착용하고 내부로 들어가야했다. 외부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었던거같은데.... 자리가 꽉차 있었다... 뿌앵~~~ㅠ_ㅠ

 

저멀리 보이는 메뉴판에서도 한눈에 볼수있는 단가높은 가격!!! +_+ 과연 넓은카페로구나~~~ 흠흠!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카페 오라델떼

 

연유라떼 7천원 실화냐 @_@ 강남에서도 본적없는 7천원짜리 연유라떼!!! 하지만 여기가 강남이 아니기때문에 싸게 팔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그래서 먹어본 연유라떼 ㅋㅋ 역시 연유라떼가 맛이 없을순 없었다!! 너무 맛있고요~

옆에앉은 아기조카의 시럽 다 뺀 수박주스! 6천5백원!!!! 뺏어먹어보았다. 아....수박주스 시킬껄... 시럽을 안넣었는데 이렇게 맛있다고?? (맛없는거 없는타입ㅋㅋ) 커피메뉴 주문시에는 두가지의 원두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밀크레이프는 다신 먹지 않겠다. 상상한 맛이 아니었다. 쉬폰크림케익은 맛있었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카페 오라델떼

배를 불리고 나서야 주위를 둘러본다. 넓직한 테이블이 10개는 넘게 있는 것 같다. 안쪽 한구석에는 빈백 여러개가 줄지어 있다. 빈백은 언제나 편해보이지만 앉기는 싫다. 사람들이 꽉꽉 다 차 있어서 구경만하기 ㅋ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카페 오라델떼

 

너무 예쁜 커피잔과 머그컵들을 전시해 둔 구석 한켠이 눈에 띈다. 판매용 진열상품인지는 모르겠다. 안물어봤다.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다. 그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다. 업무미팅 이나 각종모임, 데이트장소로도 손색 없을 것 같다.

주차권은 주차장들어갈때 받은 주차권을 챙겨가서 음료주문할때 도장찍어가면 된다!!

 

지하철로는 부천 상동역 보다 인천쪽 삼산체육관역 5번출구랑 더 가까웠다. 근처에 음식점도 많아 산책나오기 좋은듯!

 

집에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애견동반 카페라는 포스팅이 많이 있었다. 어쩐지 주위에 큰 개와 강아지들이 많이 있더라~~ 음료와 케익 모두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또 먹어치우느라 사진이 없다. 추가 방문의사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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