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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배추 4000여 톤 집중 공급

by chief editor 2024. 10. 9.

 

이달 중순까지 수입 배추 4000여 톤 집중 공급…하순부터 내림세 체감

중순 이후 제천·문경·영양 등 출하지 증가…가을배추도 이달 본격 출하

2024.10.08 농림축산식품부

 

 

최근 유례없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인 배추는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달 하순에는 내림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출하하고 있는 배추는 강원 평창, 횡성 등지에서 재배하는 준고랭지 2기작으로, 지난 8월 상순 정식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돼 결구가 지연되는 등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도 줄었으나, 최근 회복 추세로 공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전인 이달 중순까지는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수 있어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이달 하순과 다음 달에 출하할 물량을 조기출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unsplash

 

 

또한, 김치, 외식업체 등의 수요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에서 수입한 배추 4000여 톤을 집중 공급하고, 이 기간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에 대해 마트 자체 할인을 포함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필요시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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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시금치, 상추 등 폭염,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강세인 채소류는 재해 복구를 신속히 마쳤고,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하면서 출하량이 늘고 있어 조만간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10월 10일경부터 배추 출하 지역이 기존 강원 평창, 홍천, 정선, 영월 등지에서 충북 제천, 단양 등으로 확대하면 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서고, 이후 경북 문경, 영양 등으로 더욱 확대하는 다음 달 하순에는 출하 물량이 크게 늘어나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고 “철저한 작황 관리를 통해 김장철 배추 가격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 (044-201-2681, 2685, 2232)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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