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등 40개 서비스 추가
2022.11.10 정책브리핑 신주희
대한민국의 서비스·정책정보·기관정보를 안내 받고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정부24’의 서비스가 더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24 서비스를 40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해진다. 또 동물등록 변경신고 등 10개의 서비스도 온라인 신청 및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영아수당 신청,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조회 등도 해당기관 누리집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대입전형용 학교생활기록부 발급과 중·고등학교 성적증명 발급 등 민원서비스 10개는 해당기관 시스템 개통일에 맞추어 내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24는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를 각 기관과 연계해 국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발급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PC와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정부24는 약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1000여 건의 서비스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먼저 민원 서비스는 바로 신청·조회·발급이 가능하며, 맘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와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연령대별·상황별로 안내한다. 아울러 정부24에 있는 ‘보조금24’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현금, 현물, 바우처, 서비스 등 수혜서비스 3000여 개의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 기관들의 분야별 정책정보와 정부·지자체 조직도, 정부·지자체 운영누리집, 행정기관위원회, 지자체소식, 공모전 정보 등도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24는 지난 2017년부터 일반국민을 비롯해 청년, 노인 등 사회 각 계층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부터 맘편한임신, 행복출산, 온종일돌봄, 꿈청소년, 전입신고+, 안심상속, 취업서류 등 7종 69개 서비스에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지원, 서민금융지원, 내차관리 등 신규 서비스 4종 76개 서비스를 추가해 총 11종 145개 서비스로 확대했다. 그리고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등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 서비스를 더 추가해 통합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내년에는 온종일돌봄 서비스를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맞춤형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정부24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할 방침이다. ☞ 전자정부 누리집 ‘정부 24’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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