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이영애 한국장애인복지재단 봉화 광산수색 용산경찰서장 서울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 울릉도 공습경보

 

 

우리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마르세유와의 경기중 안면골절 부상을 입고 전반에 교체됬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반 23분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상대선수 어깨에 안면을 부딪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며 토트넘 의료진과 재활 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후 몸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후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고 공지했는데요. 부상으로 인해 2022카타르 월드컵의 출전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도 초비상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의 안전한 수술과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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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박*****(25)씨의 아버지가 시신 운구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배우 이영애씨는 한국장애인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해당가족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영애씨는 한국장애인복지재단 문화예술 분야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슬픔에 빠져있을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한 사람의 마음이 주위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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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매몰광산에 내시경 수색이 시작되어 사고 작업자의 생존확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북 봉화군 재산면 아연 광산매몰사고 현장에서 사고 9일째인 오늘, 시추공 통해 교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고립된 2명의 작업자의 생존여부를 파악한 뒤 식수와 의료품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고립자 가족들의 애타는 기다림 만큼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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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시 현장지휘를 총괄한 이임재 경찰서장과 상황관리관 류미진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사고당시 현장을 관활하던 이임재총경과 류미진 총경이 업무를 태만히 수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기발령하고 수사를 의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관련 8곳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구청,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을 압수수색 했고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당일의 사건을 재구성하고 사고원인 규명과 여러 의혹들을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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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건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어제인 2일, 북한의 미사일이 경북 울릉도 방향으로 날아와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 발령 하루뒤인 오늘, 관광객은 많이 나갔고 일상을 회복하는 가운데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가적 대참사 발생으로 수많은 국민이 슬픔과 패닉에 빠진 틈을 탄 북한의 도발이 같은민족인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깊은 상처를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안보와 관련한 총체적 위기를 직면한 우리나라와 전국민이 속히 안정화 되길 기도하며 모쪼록 북한의 도발에 접경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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